밑창 떨어진 운동화, 버리지 마세요! 아웃솔 outsole 직접 수선(셀프수선)해 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신는 신발은 밑창이 떨어질 일은 잘 없는데요,운동화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죠? 격렬한 움직임 때문인지 미치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잦습니다.
운동화 밑창이 두 번이나 떨어져서 수선을 직접 하였는데요 어떻게 했는지 보여 드릴게요.
셀프 수선으로 새 신발처럼
신발의 경우 밑창이 떨어져도 밑창만 다시 붙으면 기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버리기가 너무나 아깝습니다.
지금부터 신발 전용 접착제를 이용해 수선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접착제 선택의 핵심
밑창 수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접착제를 사용하느냐"입니다.접착제 도포 요령
완벽한 고정을 위한 테이핑 및 충분한 건조 시간
-최소 24시간 이상 건조 : 접착제 종류에 따라 권장 건조 시간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신발 전용 접착제는 최소 24시간 이상의 건조 시간을 권장합니다. 저 역시 다이소 제품은 24시간 건조 문구가 있었고, 이마트에서 구매한 젤 타입 순간 접착제(플렉스 젤)는 별도의 시간 명시가 없었지만 안전하고 확실한 접착력을 위해 두 제품 모두 24시간 이상 충분히 기다렸습니다. 이 시간이 지켜져야 접착제가 완벽하게 경화되어 최상의 접착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셀프 수선, 성공적인 후기
이렇게 수선한 저의 오래된 운동화 두 켤레는 현재 몇 달간 사용 중입니다. 놀랍게도 격렬한 운동을 해도 밑창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아주 튼튼하게 잘 붙어 있습니다. 다이소 접착제와 이마트에서 구매한 접착제 모두 기대 이상의 우수한 접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새 신발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밑창에 떨어진 아끼는 신발이 있다면 이 포스팅 내용을 참고하셔서 직접 한번 수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업이 생각보다 간단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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